주낙영 경주시장 g.o.d 관련 발언 논란 정리

1. 발언이 나온 배경

2025년 6월 초, 경주시장 주낙영은 KBS '불후의 명곡' 경주 APEC 특집 녹화 현장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1세대 국민그룹 g.o.d가 출연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2. 논란이 된 발언 내용

주낙영 시장은 무대 뒤에서 관계자들과 대화 중 “g.o.d는 한물 가지 않았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 내용은 현장에 있던 관계자와 일부 언론을 통해 외부로 알려졌고, 곧바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었습니다.

3. 팬들과 시민들의 반응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g.o.d 팬덤과 시민들 사이에서 “아티스트를 폄하했다”, “경주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g.o.d는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국민그룹인 만큼, 팬덤의 반발이 컸습니다.

4. 주낙영 시장의 해명과 사과

논란이 커지자 주낙영 시장은 자신의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특정 아티스트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는 “행사 성격상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출연진 구성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었으나, 경솔했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g.o.d와 팬 여러분,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더 신중하고 진정성 있게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5. 이후 상황

g.o.d 멤버들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팬들은 “사과를 받아들인다”는 분위기와 “공직자의 언행이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동시에 보이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추가적인 소통과 문화행사 개선을 약속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 한겨레 - 주낙영 경주시장 ‘g.o.d 한물’ 발언 논란
• KBSM - 주낙영 시장, g.o.d 관련 사과
• 연합뉴스 - 경주시장 g.o.d 발언 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