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장인물 소개

이해숙 (김혜자)

• 80세에 생을 마감하고 천국에 도착한 주인공.
• 시장통에서 악명 높은 일수꾼이었지만, 집에서는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고 남편을 헌신적으로 돌본 강인한 여성.
• 천국에서 젊어진 남편과 재회하며, 두 번째 인생과 사랑을 시작한다.

고낙준 (손석구, 노년: 박웅)

• 해숙의 남편이자 천국의 우편배달부.
• 하반신 마비로 오랜 세월 해숙의 보살핌을 받았으나, 천국에서는 30대의 젊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 천국과 지상을 오가며 소원 편지를 전달하고, 해숙과의 두 번째 결혼 생활을 펼친다.

솜이 (한지민)

• 정체불명의 신비로운 인물.
• 지옥 지하철에서 낙준에게 구원받았으며, 해숙과 함께 더부살이하며 가족 같은 관계로 발전한다.
• 만두, 짜장, 짬뽕 삼형제와 함께 천국의 유쾌한 분위기를 만든다.

이영애 (이정은)

• 해숙과 인생의 풍파를 함께 견뎌온 가족 같은 동거인.
• 일수계의 전설로, 해숙에게 ‘우산 방어법’을 전수한 든든한 존재.

센터장 (천호진)

• 해숙이 도착한 천국지원센터의 수장.
• 천국의 질서를 유지하며, 해숙에게 멘토이자 벗 같은 역할을 한다56.

목사 (류덕환)

• 회개가 의미 없는 천국에서 가장 할 일이 없는 목사.
• 어린 나이에 사망한 영혼으로, 해숙과 철학적 대화를 나누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만두, 짜장, 짬뽕

• 솜이의 ‘저세상 룸메이트’ 삼형제.
• 천국의 활력소 역할을 하며,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이외에도 천국지원센터의 다양한 직원들과 개성 넘치는 조연들이 등장해, 사후 세계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 나갑니다.
이 드라마는 죽음 이후에도 계속되는 사랑, 인연, 그리고 삶의 의미를 따뜻하게 그려내며, 각 인물의 개성과 관계가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