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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좀비 주니어’ 유주상: 데뷔전부터 강렬한 임팩트

by gogobig1 202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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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8일, 한국 격투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유주상이 UFC 데뷔전에서 단 28초 만에 KO승을 거두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뒤를 잇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 순간이었다.

유주상, UFC 입성 과정과 배경

유주상은 복싱 선수 출신으로, 가벼운 스텝과 예측 불가능한 창의적 타격, 그리고 탄탄한 그래플링 실력을 겸비한 파이터다. 국내 단체 ZFN(정찬성 주최)에서 연이어 강렬한 KO승을 거두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 경기를 원격으로 지켜본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가 직접 스카우트에 나서며 UFC 진출이 확정됐다. 그는 ‘좀비 주니어’라는 닉네임으로, 정찬성의 등장곡 ‘좀비’에 맞춰 옥타곤에 올랐다.

데뷔전: 28초 만에 끝난 ‘충격의 KO’

유주상의 UFC 데뷔전 상대는 인도네시아의 제카 사라기. 경기 시작과 동시에 유주상은 화려한 뒤돌려차기로 기선을 제압했고, 사라기의 러시를 노련하게 피한 뒤 왼손 훅 카운터 한 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라기는 그대로 쓰러졌고, 옥타곤은 유주상과 관중의 환호로 가득 찼다. UFC 해설진은 “코너 맥그리거를 떠올리게 하는 데뷔전”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뷔전 전후의 자신감과 목표

유주상은 경기 전부터 “내 경기를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 “사라기는 내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현지 도박사들도 유주상의 승리 확률을 80%로 점쳤고, 그의 스타일과 실력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았다. 유주상은 “UFC 챔피언이 되는 게 목표”라며, 단순한 랭커가 아니라 정상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후 전망과 팬 소통

유주상은 데뷔전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UFC 페더급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앞으로의 경기 일정과 훈련 과정, 일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그는 “매 경기를 임팩트 있게 치러 전 세계 격투기 팬들에게 내가 누군지 알리고 싶다”며, 한국 격투기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유주상은 ‘좀비 주니어’라는 별명처럼, 강한 정신력과 화끈한 경기력으로 UFC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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