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1 이강인 최근 동향 정리

2025년 4월,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이 프랑스 리그1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근 낭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하며 두 달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습니다. 이강인은 63분 동안 패스 성공률 88%, 키패스 2회, 드리블 2회 성공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경기 평점도 7점대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1에서만 6골 6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 PSG 공격의 핵심 자원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 교체 출전이 많았던 점을 고려하면 더욱 의미 있는 성적입니다.

포지션 변화와 팀 내 입지

이강인은 이번 시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윙, 중앙 미드필더, 왼쪽 윙, 심지어 제로톱(가짜 9번), 최근에는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맡으며 '포지션 돌림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멀티플레이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확고한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고, 출전 시간 역시 엄격히 제한해왔습니다. 그 결과, 최근에는 교체 멤버 순번에서도 밀리는 등 입지가 다소 불안한 상황입니다.

이적설과 미래 전망

이강인은 이번 시즌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PSG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지만, 팀 내 입지와 감독과의 궁합 문제로 인해 이적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뉴캐슬 등 빅클럽들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PSG 역시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매각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및 시즌 주요 이슈

PSG는 2024-2025시즌 리그1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고, 프랑스컵 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등 트레블 도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는 벤치에 머물렀으나, 남은 일정에서 조커로 투입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정리
이강인은 리그1에서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하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지만, 확고한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해 이적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PSG의 트레블 도전과 더불어, 이강인의 향후 거취가 국내외 축구팬들의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