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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5월 15일 입대 결정…KBO리그 복귀 준비 본격화

by gogobig1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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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뛰며 한국 야구의 자존심을 지켰던 최지만이 2025년 5월 15일 입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이후 소속팀 없이 국내 복귀를 모색해온 그는, 병역 의무를 해결한 뒤 KBO리그 진출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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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

최지만은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 등 여러 팀을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8년간 활약했습니다. 통산 타율 0.234, 67홈런, 238타점 등 준수한 기록을 남겼고, 특히 탬파베이에서 주전 1루수와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2024년 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나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고, 이후로는 소속팀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내 복귀와 KBO리그 진출에 대한 의지를 여러 차례 내비쳤습니다.

병역 의무 이행 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도전

최지만은 고교 졸업 후 곧바로 미국에 진출해 국내 프로야구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병역 의무를 마친 뒤 2년 유예기간을 거쳐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해야 합니다. 즉, 2027년 하반기쯤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국내 무대에 도전할 전망입니다.
입대와 관련해 최지만 측은 “오랜 해외 생활 속에서도 국민으로서의 책임감을 잊지 않았고,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입대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역시 “건강한 복무와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전망과 기대

최지만이 신인드래프트에 나설 시점에는 30대 후반의 나이가 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쌓은 경험과 기량, 그리고 성실함을 바탕으로 KBO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랜 해외 무대 경험을 국내 무대에서 어떻게 녹여낼지, 또 어떤 팀이 그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할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리
최지만은 이제 병역 의무를 마치고 2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2027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국내 복귀를 노립니다. 메이저리그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투지로, 한국 야구팬들에게 또 한 번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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