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할리우드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어린 시절 겪은 성희롱 에피소드를 듣고 강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15세 시절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촬영 중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이 그녀에게 "나의 귀여운 가슴"이라는 성적 발언을 했고, 가슴을 더 커 보이게 하려고 코르셋을 조이려 한 사실에 대해 이찬원은 시대와 상관없이 명백한 성희롱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목차
1. 올리비아 핫세의 성희롱 경험 개요
영국 배우 올리비아 핫세는 15세에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주인공 줄리엣 역을 맡으며 세계적인 스타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촬영 당시 감독으로부터 가슴 크기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을 듣고, 가슴이 더 커 보이도록 코르셋을 조이라는 강요를 받았습니다. 촬영장에서 지속해서 '나의 귀여운 가슴'이라는 표현을 들었으며, 강제 다이어트 약 복용까지 강요당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2. 이찬원의 분노와 발언
MC이자 가수 이찬원은 “15살 미성년자에게 있어서도 절대 있어선 안 되는 일이었다”라며 “명백한 성희롱”임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당시 영화 촬영 현장의 부당함과 여성 배우들이 겪는 고충에 공감하며 분노를 표출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3. 당시 영화계 현실과 여성 배우들의 고충
1960~70년대 할리우드에서는 배우들의 체중과 외모 관리를 위해 각성제나 다이어트 약을 제작사 측이 강제로 복용시키는 경우가 있었고, 여성 배우에 대한 성희롱과 인권 침해 사례도 빈번했습니다. 올리비아 핫세의 경험은 당시 영화계 현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4. '셀럽병사의 비밀' 방송 내용
이 내용은 2025년 10월 14일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다뤄졌으며, 올리비아 핫세를 비롯한 유방암 투병 스타들의 이야기와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배우 박은혜가 핫세의 어린 시절 부당한 대우를 증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