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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의 북극 요새, 보되/글림트가 얼린 토트넘 – 2025 챔피언스리그 2-2 명승부 리뷰

by gogobig1 2025.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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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되/글림트 구단 소개

보되/글림트는 1916년 창단된 노르웨이 엘리테세리엔(최상위 리그) 소속의 프로 축구단이다. 노를란주 주도인 ‘보되’를 연고지로 하며, 북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감독은 셰틸 크누트센이고, 구단은 현지 선수와 유스 출신 비중이 높아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아스미라 스타디온과 북유럽 환경

홈구장 ‘아스미라 스타디온’은 약 8,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비교적 작은 규모지만, 혹독한 북유럽 추위와 강풍, 인조잔디라는 악조건 속에서 뛰는 덕분에 ‘북극 요새’로 불린다. 이 덕분에 보되/글림트는 홈경기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준다.

구단 주요 성적 및 특성

최근 5년간 엘리테세리엔 우승 4회(2020, 2021, 2023, 2024), 준우승 5회(1977, 1993, 2003, 2019, 2022)를 기록했다. 노르웨이컵과 북부노르웨이 챔피언십도 다수 우승했으며, 소속 1군 선수단 26명 중 21명이 노르웨이 국적일 정도로 지역색이 강하다.

박진감 넘치는 팀 전술

보되/글림트는 빠른 역습과 전방 압박, 공간 침투를 앞세운 공격 축구로 유명하다. 짧은 패스 플레이와 미드필드 장악, 홈에서는 적극적인 전진 플레이로 상대를 압박한다. 또한 인조잔디 적응력을 활용하며, 경기 템포와 체력 안배에 철저하다.

2025 챔피언스리그 토트넘전 리뷰

2025년 10월 1일 새벽, 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와 토트넘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주력 선수 오도베르, 히샬리송 등이 출전했으며, 보되 역시 4-3-3으로 맞섰다. 보되가 먼저 2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으나, 토트넘이 후반 중반 패스 플레이와 자책골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경기 분석과 관전 포인트

이번 경기는 홈팀의 실질적 환경 이점과 빠른 공격 전술이 토트넘을 고전하게 만들었다. 토트넘은 자책골에 힘입어 가까스로 무승부를 이끌어냈으나, 북극 원정의 힘든 조건과 보되/글림트의 조직력·속도에 고전했다는 분석이 많았다. 날씨와 경기장 환경 또한 중요한 변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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