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A01 자율주행 셔틀 개요
‘청계A01’은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국내 최초 자율주행 셔틀버스로, 서울시가 청계천 일대를 대상으로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차량은 국내 자율주행 대표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순수 국내 기술 ‘로이(ROii)’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승차 편의성 및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기술 및 개요)
운행 노선 및 운행 시간
셔틀은 청계광장부터 청계3가(세운상가), 청계5가(광장시장)를 왕복하는 4.8km 구간을 총 2대가 순환 운행하며, 양방향으로 총 11개의 정류소가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하루 11회 운행, 점심 시간대를 제외하고 약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행 노선)
주요 기술 및 차량 특징
‘로이’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한 자율주행 상태 및 운행정보 안내, 휠체어 탑승 리프트, 자동 제어 모멘트 자이로 등 첨단장비 탑재가 특징이다. 안전요원이 탑승하지만 운전 조작은 하지 않으며, 시속 약 30km 이하로 운행해 안전도를 극대화했다. (차량 및 기술 상세)
이용 방법과 요금 제도
현재는 시험운영 중으로 무료로 운영되지만, 일반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교통카드를 태그해야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26년 하반기 중 유료화를 계획하고 있으나,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제한 이용 카드는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 및 요금)
향후 계획 및 전망
서울시는 기술 고도화와 운행 구간 확대, 야간 운행 허가 등으로 완전 무인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청계천 운행으로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선보이고, 미래도시 교통 혁신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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