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구 마라톤 완전 정복

차례

대구 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 골드라벨 인증을 받은 국내 최대 규모 마라톤 대회로, 15개국 158명의 엘리트 선수와 40개국에서 온 4만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다. 탄자니아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가 2025년 대회에서 2시간 5분 20초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2025년 대구 마라톤은 2월 23일 일요일 오전 9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출발하며, 대구 도심과 주요 명소를 경유하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025년 9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2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된다. 참가 종목은 풀코스(42.195km), 하프, 10km, 건강 달리기 등 다양하며, 참가비는 풀코스 7~8만원, 10km 4~5만원 수준이다.

풀코스는 대구 스타디움을 출발해 도심의 강변, 역사 및 문화 명소를 경유하며 완주까지 이어진다. 하프코스, 10km 코스도 별도로 운영되며 참가자의 체력과 목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2025년 대회 남자 우승자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는 2시간 5분 20초의 대회 신기록을, 여자 우승자는 에티오피아 메세레 베레토 토라가 2시간 24분 8초로 기록했다. 국내 선수로는 박민호, 최정윤 선수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시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5천80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셔틀버스 운행 확대로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록용 웨어러블 기기와 보급품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