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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2025년 9월 2일 오전 6시 29분경,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인근 상화동산 화장실 뒤편에서 30대 남성이 총상을 입고 숨진 상태로 시민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경북 영천시 육군 직할부대 소속의 현역 육군 대위로 확인됐으며, 시신 옆에는 군용 소총이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발견 경위 및 현장 상황
시민이 현장에서 신고를 했고, 경찰과 소방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피해자는 사복 차림이었으며, 머리에 총상을 입고 심한 출혈이 발생한 상태로, 이미 강직이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현장에는 K-2 소총으로 추정되는 군용 소총이 함께 있어 군 당국이 이를 압수 조사 중입니다.
피해자 정보
피해자는 30대 초반으로 육군 3사관학교 출신이며, 현재 육군 직할부대에서 복무 중인 대위로 알려졌습니다.
군 내부에서는 동료들과 상급자들이 이번 사건에 깊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수사 진행 상황
사건은 군 검찰과 경찰이 공동으로 수사 중이며 초기 조사 결과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군 검찰은 총기 반출 경위와 피해자의 동선, 생전 상태 등을 면밀히 조사하며 사고 또는 범죄 여부를 다각도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부검 결과 등도 참고하여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군 당국의 대응
군 당국은 이번 사건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총기 관리 및 부대 내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대는 사건 조사와 함께 병력 복무 환경 개선과 정신건강 지원책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사회 반응
수성못 인근 지역사회에는 큰 충격과 안타까움이 퍼지고 있으며, 시민들은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군인 복지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과 개선 요구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사 사건 예방 및 상담 안내
우울증이나 정신적 고민을 겪는 이들을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24시간 상담 가능한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SNS 상담 서비스 ‘마들랜’ 등이 있으며,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가족이나 지인 지원도 권장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