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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랜드란?
배우 임채무가 1990년 경기도 양주시에 개장한 두리랜드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으로, 1만 6,700평 규모의 사유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초기엔 모든 아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꿈의 공간이었으며, 임채무가 자신의 여의도 아파트 두 채를 팔아 그 꿈을 이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놀고 싶다”는 단순한 신념이 34년째 이어진 곳입니다.
190억 빚의 배경
- 두리랜드의 누적 부채는 2025년 기준 190억 원에 달합니다.
- 시설 증축, 전체 리모델링, 각종 운영비 누적으로 인해 처음 40억 원이던 빚이 대출과 투자를 반복하며 대폭 늘어났습니다.
- 장마 등 자연재해와 IMF 외환위기, 사회적 위기(코로나 등)를 실제로 여러 번 겪으며 큰 경제적 타격을 받았습니다.
운영 어려움과 일상
- 임채무는 두리랜드의 빚 이자만 매달 8천만 원, 전기세는 3천만 원이라 밝혔습니다.
- 2025년 현재 하루 매출이 16만~32만 원에 불과해, 일상적인 운영조차 크게 힘든 상황입니다.
- 과거 야간업소 출연 등으로 임금을 마련해 종업원 월급을 주고, 가족과 지인(이주일, 이용식 등)에게도 돈을 빌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세금까지 내려면 추가로 빚을 내야 하는 극단적 상황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빚이 불어난 이유와 소신
- 두리랜드는 1990년대부터 약 17년간 입장료를 받지 않고 운영, 수익은 제한적이었습니다.
- 운영중담 및 재개장 시기마다 수십억 원의 추가 투자와 리모델링 비용이 들었습니다.
- 2017년 미세먼지 등 환경요인, 2020년엔 실내 놀이공원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부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 임채무는 “아이들이 달려와 안기는 순간 모든 시름이 잊혀진다”고 하며, 경제적 이익보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소신’임을 밝혔습니다.
현재 상황과 전망
- 2025년 현재도 두리랜드는 경제적으로 ‘코로나 시절보다 더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 임채무는 여전히 방역, 안내, 쓰레기 수거 등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운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전 직원에게 아파트를 선물하고, 가족까지 힘을 합쳐 놀이공원 지키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 사회적으로 두리랜드의 운영 의지와 현실적 고충 모두에 응원과 아쉬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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