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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일이란?
6.25전쟁일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이 남침하여 시작된 한국전쟁(6.25전쟁)을 기억하고,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입니다. 매년 6월 25일을 맞아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며,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날입니다[14][19][20].
6.25전쟁의 배경과 경과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이 38선 전역에서 기습적으로 남침함으로써 시작되었습니다. 전쟁은 약 3년 1개월간 계속되었으며, 대한민국 국군과 유엔군, 그리고 전 세계 21개국이 참전하여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웠습니다. 전쟁 중에는 낙동강 방어전, 인천상륙작전, 백마고지 전투 등 수많은 격전이 있었으며,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체결되어 현재까지도 한반도는 휴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1][12][16].
6.25전쟁일의 법정기념일 지정
6.25전쟁일은 예전에는 ‘6.25사변일’로 불렸으며, 1973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2013년에는 명칭이 ‘6.25전쟁일’로 변경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매년 6월 25일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고 있습니다[14][19][20].
주요 기념 행사 및 프로그램
정부 기념식
정부 주관으로 매년 6월 25일 오전 10시, 잠실실내체육관 등 주요 장소에서 기념식이 열립니다. 참전유공자, 참전국 외교사절, 정부 주요 인사,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하며, 참전국 국기 입장, 국민의례, 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등 다양한 식순으로 진행됩니다[19][17][13].
지역별 기념 행사
전국 각 지역에서도 사진전, 피난 음식 나눔, 태극기 달기, 안보 체험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예를 들어, 영주시에서는 사진전과 피난 음식 나눔 행사를 통해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립니다[3][6].
온라인 및 체험 행사
온라인 이벤트, 퀴즈, 영상 콘텐츠 등 디지털 방식으로도 6.25전쟁일을 기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쟁 관련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18][9].
6.25전쟁일 시민 참여 방법
- 기념식 참석: 국가보훈처 및 각 지방자치단체 주관 기념식에 직접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일부 행사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니, 국가보훈처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19][17].
- 태극기 게양: 집, 사무실, 차량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애국심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이벤트 참여: 6.25전쟁 관련 온라인 이벤트, 퀴즈, 영상 시청 등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18][9].
-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위로: 주변의 참전유공자, 유가족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6.25전쟁일의 현대적 의미
6.25전쟁일은 단순히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는 날이 아니라,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날입니다. 특히, 전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는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3][7][14].
또한, 6.25전쟁일은 국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다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전쟁의 교훈을 잊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