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최근 외국인 타자 교체를 단행하면서 새롭게 합류한 선수가 바로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루이스 리베라토다. 기존 외국인 타자 플로리얼이 오른쪽 새끼손가락 건열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한화는 빠르게 대체 자원을 찾아 리베라토와 6주 단기 계약(총액 5만 달러)을 맺었다.
리베라토 프로필 및 커리어
1995년생,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체결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성장, 트리플A까지 진출
202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적, 트리플A에서 99경기 20홈런 59타점 68득점 기록
2022년 9월 MLB 데뷔(7경기 5타수 무안타)
202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에서 활약, 이후 멕시칸리그로 이적
2025년 멕시칸리그에서 29경기 타율 .373, 8홈런, OPS 1.138로 맹활약
플레이 스타일 및 기대 효과
플로리얼과 리베라토 모두 중견수를 주 포지션으로 하는 좌타 외야수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스타일은 다르다. 플로리얼이 빠른 발을 활용한 테이블세터에 가까웠다면, 리베라토는 장타력이 강점이다. 올해 멕시칸리그에서 29경기만에 홈런 8개를 기록할 정도로 파워가 돋보인다. 빠른 스윙, 강한 타구, 그리고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스프레이 히터로 평가받는다.
한화와 리베라토, 서로에게 ‘윈윈’ 될까?
리베라토는 19일 입국 후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 20일 키움전에서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이 예정됐으나, 장맛비로 인해 20~21일 이틀 연속 경기가 취소되며 데뷔전이 미뤄졌다. 22일 키움전에서 드디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한화는 현재 리그 상위권을 달리며 우승 도전을 노리고 있다. 플로리얼의 공백이 길어질 것으로 보이자, 단기 임팩트가 가능한 리베라토를 선택했다. 만약 리베라토가 6주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다면, 정식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충분하다.
결론 및 전망
리베라토의 영입은 한화의 즉각적인 전력 보강과 더불어, 선수 본인에게도 KBO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최근 삼성의 디아즈처럼 멕시코리그 출신 대체 외인이 KBO에서 성공한 사례도 있어, 한화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리베라토가 한화의 우승 도전에 얼마나 힘을 보탤지, 그리고 그의 KBO리그 적응력이 어떨지 주목된다.
리베라토의 데뷔전과 한화의 변화, 그리고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면 계속 주목해보자!
카테고리 없음
키움 대 한화전, 리베라토 관련 블로그 스타일 분석 루이스 리베라토의 한화 이글스 데뷔전, 그리고 기대 포인트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