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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마크롱 만남: K-팝과 프랑스의 미래 협력 신호탄

by gogobig1 2025.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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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세계 음악 산업의 중심지 파리에서 한국 K-팝의 창시자 이수만과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의례적 인사를 넘어, 한류와 프랑스 문화계의 본격적 협업이 시작될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랑스 뮤직 위크 서밋, 그리고 엘리제궁 만남

이수만은 A2O엔터테인먼트의 키 프로듀서로서, 파리 오페라 광장에서 열린 ‘프랑스 뮤직 위크 서밋’에 연설자로 초청받았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음악 산업을 이끄는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음악 산업의 미래와 창작자 권리 보호, 글로벌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수만은 아시아 국적 인사로 유일하게 연설자로 나서, K-팝의 성공 비결과 컬처 테크놀로지(CT) 시스템, 창작자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후 이수만은 프랑스 대통령 집무실인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공식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수만은 “K-팝을 만든 사람”으로 소개됐고, 마크롱 대통령은 이수만을 “뛰어난 기업가이자 창작자, 프로듀서”로 높이 평가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프랑스 현지 사무실 설립 제안과 협업 의지

마크롱 대통령은 이수만에게 프랑스 현지에 A2O엔터테인먼트 사무소를 설립해 달라고 직접 제안했다. 이는 단순한 상징적 제안이 아니라, 한국과 프랑스 창작자 간의 실질적인 협업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 의사 표명이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장에서 라시다 다티 문화부 장관에게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라고 직접 지시하기도 했다.

이수만 역시 “감사하다”며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A2O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만남이 프랑스 최고위층이 K-팝의 글로벌 영향력과 이수만의 문화적 비전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창작자 권리 보호와 양국 문화 협력 모델의 상징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글로벌 음악 산업의 새로운 장

이번 만남은 K-팝이 단순한 대중음악을 넘어, 세계 음악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글로벌 파트너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이수만은 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에서 A2O엔터테인먼트의 비저너리 리더로 변신해, 한류의 새로운 확장과 창작자 권리 보호, 그리고 한-불 문화 협력의 중심에 서게 됐다.

프랑스 정부의 적극적 제안과 이수만의 비전이 만나, 앞으로 양국 창작자 간의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와 문화 교류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팝과 프랑스 문화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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