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조혜원, 7년 열애 결실…11월 23일 결혼 확정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오는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오랜 시간 이어온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드라마에서 현실로, 7년 차 커플의 러브스토리
이장우와 조혜원의 인연은 2019년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시작됐다. 당시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 2023년 6월 공개 열애를 인정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햇수로 7년째 예쁜 사랑을 키워온 이 커플은 동반 해외여행, 서로의 일터 응원 등 소소한 일상도 함께하며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결혼 발표와 예능 속 진심
이장우는 최근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결혼 계획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됐다. ‘팜유’ 멤버들과의 마지막 모임에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결혼 전까지 ‘나 혼자 산다’ 출연은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소감에서도 여자친구 조혜원을 공개적으로 언급해 진심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의 프로필
이장우: 1986년생, 2006년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오자룡이 간다’, ‘장미빛 연인들’, ‘하나뿐인 내편’, ‘성스러운 아이돌’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예능과 요식업 등 다방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조혜원: 1994년생,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 드라마 ‘퍼퓸’, ‘낮과 밤’,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퀸메이커’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결혼 후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장우는 결혼 이후에도 예능 ‘나 혼자 산다’와 MBN 새 예능 ‘두유노집밥’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혜원 역시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팬들의 응원 속 새 출발
오랜 시간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한다. 많은 팬들과 동료들은 이들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