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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슈가, 소집해제와 함께 다시 한 번 전한 진심 어린 사과

by gogobig1 2025.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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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1일,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되면서 팬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이날 슈가는 근황 인사와 함께, 지난해 있었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했다.

"실망과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
슈가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직접 글을 올려 “오늘부로 소집해제 되어서 여러분께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작년에 있었던 일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팬분들의 마음을 다치게 했다는 점이 너무 속상했다”며, “저 때문에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이 무거웠을 멤버들에게도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스스로를 돌아본 2년
슈가는 복무 기간 동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년 동안 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다”며 “오랫동안 해왔던 일들과는 잠시 거리를 두고 한 발짝 떨어져 봐야겠다는 마음도 있었다. 앞만 보고 달려오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지 못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 스스로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팬들과 멤버들에게 전한 감사와 다짐
슈가는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멤버들에게도 “저 때문에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이 무거웠을 멤버들에게도 미안했다”고 재차 사과했다.

음주운전 논란의 경위
슈가는 2024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약식 기소돼 벌금 1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사건 직후에도 자필 사과문을 올렸으나, 소집해제와 함께 다시 한 번 팬들과 멤버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완전체 복귀 앞둔 BTS
이번 슈가의 소집해제로 BTS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진의 입대(2022년 12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완전체 복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슈가는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슈가의 이번 사과는 단순한 공식 입장 이상의 진심이 담겨 있었다. 스스로의 실수를 인정하고, 팬과 멤버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인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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