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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태국 수출 현황과 전략

by gogobig1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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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태국 수출 현황과 전략

목차

대웅제약과 태국 시장의 관계

대웅제약은 2008년 태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미용·성형 시장으로, 대웅제약은 이 시장에서 다양한 미용·의약품 제품을 선보이며 입지를 넓혀왔습니다. 특히 필러, 보툴리눔 톡신, 코스메틱 등 미용 관련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태국 수출 계약

2025년 6월, 대웅제약은 태국 파트너사 몬타나 마케팅과 738억 원 규모의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는 2020년 첫 계약 대비 3배 규모로 확대된 것입니다. 몬타나 마케팅은 태국 내 1,000여 개 클리닉에 나보타를 독점 유통하고 있으며, 나보타는 2020년 태국 시장 진출 이후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태국 미용·의약품 시장 동향

태국 미용·성형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14억 6,000만 달러(한화 약 2조 원) 규모로 평가되며, 2030년까지 31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11.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대웅제약의 나보타와 같은 미용·의약품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의 현지화 전략 및 향후 계획

대웅제약은 태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현지화 마케팅,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글로벌 학술행사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태국 현지에서 개최해 의료진과의 교류를 강화했으며, 고용량 중심 복합 시술 확대와 오피니언 리더(KOL)와의 네트워크 강화, 고객 리텐션 마케팅 등으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태국의 안정적 성과를 바탕으로 인접 동남아 국가로의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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