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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및 수사 경과
NCT 전 멤버 태일(본명 문태일)은 2024년 6월, 지인들과 함께 술에 취한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특수준강간)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해당 사건은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태일은 입건 사실이 공개되기 전까지 팬미팅 등 공식 활동을 이어와 논란이 됐고,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안의 엄중함을 인지해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습니다. 태일은 8월 경찰 소환 조사에 응했으며, 2025년 3월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재판 주요 내용 및 쟁점
- 2025년 6월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이 열렸으며, 태일과 공범 2인은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했습니다.
- 검찰은 “피고인들이 외국인 여성 여행객을 집단으로 성폭행했고, 범행 후 피해자가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게 택시로 다른 곳에 보내는 등 계획성이 엿보인다”며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 태일 측은 “피해자와 합의했고, 자수서를 제출했다”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검찰은 “진정한 자수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 특수준강간 혐의는 2명 이상이 심신상실 등 항거불능 상태의 상대를 간음할 경우 성립하며, 이번 사건은 계획적 범행 여부와 피해자 보호 조치 등이 쟁점이 됐습니다.
- 1심 선고는 2025년 7월 1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NCT 및 K팝 업계 파장
- 사건이 알려지자 SM엔터테인먼트는 즉각 태일의 팀 탈퇴를 결정했고, 이후 전속계약도 해지했습니다.
- 태일의 피소 사실이 공개된 직후 NCT 멤버들은 SNS 언팔로우, 공식 사진 교체 등으로 리스크 차단에 나섰습니다.
- 사건 여파로 NCT 재현의 팬사인회, 마크·해찬의 영상통화 팬사인회 등 멤버 일정이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 K팝 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이 그룹 이미지와 산업 신뢰도에 큰 타격을 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팬과 대중 반응
- 팬덤 내에서는 실망과 분노, 빠른 ‘손절’ 움직임이 확산됐으며, 일부 팬들은 태일의 범죄 사실 은폐 및 활동 지속에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 국내외 팬들은 “그룹 이미지에 먹칠하지 말라”, “남은 멤버들은 잘 지내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공인의 윤리의식, 소속사의 위기 대응, K팝 산업의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참고 링크 모음
- SBS - 검찰, '성범죄 혐의' NCT 전 멤버 태일 첫 재판서 징역 7년 구형
- 매일경제 - NCT 출신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인정…7년 구형
- 아시아경제 - NCT 태일, 성범죄 피소 및 멤버 일정 차질
- 네이트 - 태일, 술 취한 여성 쫓아가 성폭행…檢, 첫 재판서 징역 7년 구형
- YTN - 태일 성범죄 피소, K팝 업계 파장
- 네이트 - 'SM·NCT 퇴출'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첫 공판
- 한겨레 - NCT 태일 성범죄로 피소…SM “팀 퇴출 결정”
- 연합뉴스 - 전 NCT 멤버 태일, 성범죄 혐의로 법정에
- 조선비즈 - 'NCT 퇴출'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인정”…檢, 징역 7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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