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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20년 희귀병 투병 고백과 일상

by gogobig1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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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홍기가 20년 가까이 희귀 피부질환 ‘화농성 한선염’으로 투병해온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수술, 일상 속 고통, 진솔한 고백까지 이홍기의 투병기를 목차별로 정리합니다.

이홍기, 20년 희귀병 투병 고백과 일상

목차

1. 화농성 한선염이란?

화농성 한선염은 엉덩이, 겨드랑이 등 땀샘 부위에 반복적으로 고름이 차는 만성 희귀 질환입니다. 피부 깊숙이 염증성 결절과 종기가 생기고, 심할 경우 터지면서 고름과 피가 나와 흉터와 통증을 남깁니다. 국내에서는 인식이 낮아 단순 종기나 여드름으로 오해받기 쉽고, 진단까지 평균 7~10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 궤양, 피부 터널, 심각한 흉터 등 합병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생제, 수술, 생활습관 개선 등이 병행되며,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2. 이홍기 투병 고백과 증상

이홍기는 중학생 시절부터 화농성 한선염을 앓기 시작해, 20년간 수술만 8번을 받을 정도로 고통을 겪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 “입질이 오면 종기가 생기고, 피와 고름이 철철 나 여벌 팬티를 들고 다닐 정도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업 중 종기가 터져 교복이 젖어 조퇴한 경험, 손바닥만 한 종기를 제거하고 관을 삽입했던 일화 등 일상 속 고통을 털어놨습니다.
이 질환은 앉거나 엎드리는 것조차 힘들 만큼 통증이 심하며, 수술 후 흉터로 인해 대중목욕탕도 자유롭게 가지 못하는 등 큰 콤플렉스가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3. 수술과 일상 속 고통

이홍기는 담당 의사에게만 3번, 타 병원까지 합치면 8번 이상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종기가 심할 때는 관 삽입이 필요할 정도였고, 엉덩이와 겨드랑이 등 주요 부위에 반복적으로 발생해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받았습니다. 최근 검사에서도 겨드랑이 부위에 미세한 흔적이 발견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40대가 되면 남성호르몬 감소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 생활 습관과 관리

이홍기는 면역력 관리와 땀 억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자극적인 배달음식, 전자담배, 술 등은 질환 악화 요인으로 지적받았습니다. 담당 전문의는 “이 질환은 초기 대처가 가장 중요하다”며, 잘못 관리하면 종기들이 연결돼 피부 아래 터널처럼 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홍기 역시 “무조건 초기에 잡아야 한다”며, 꾸준한 관리와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5. 이홍기의 캠페인과 응원 메시지

이홍기는 화농성 한선염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며, 같은 질환을 앓는 이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꼭 진단과 치료를 받으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가 있다면 새 엉덩이를 선물받고 싶다”는 고백,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니라 일상 자체를 흔드는 병”이라는 진솔한 발언은 많은 환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팬들과 시청자들 역시 “관 삽입까지 했다니 너무 안타깝다”, “자기 관리 더 철저히 하길”, “건강하게 활동하길 바란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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