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한 김대호. 최근 방송에서 직접 밝힌 출연료 변화와 업계 반응, 그리고 프리 선언 이후의 수입 구조에 대해 자세히 정리합니다.
목차
1. 프리랜서 전향 계기와 방송 경력
김대호는 201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라디오,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습니다. 2023년 나 혼자 산다 출연을 계기로 예능감이 주목받았고, 2024년 말 MBC 퇴사 후 프리랜서 선언, MC몽이 이끄는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프리 선언 이후 다양한 예능과 방송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2. 출연료 변화와 실제 수입
최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김대호는 “프리 선언 후 출연료가 100배 뛰었다더라”는 질문에 “아나운서 월급 정도를 한 회 출연료로 받는다. 프로그램마다 그렇게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즉, 과거에는 한 달에 받던 급여를 이제는 방송 한 회마다 받는 셈입니다. 출연료는 프로그램별로 편차가 있지만, 프리랜서 전향 후 수입이 크게 상승한 것은 사실입니다.
3. 계약금과 광고 수익
김대호는 프리랜서 전환 후 소속사와의 계약금에 대해 “직장인으로서는 만져보기 힘든 금액이라 놀랐다. 퇴직금보다 계약금이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프리 선언 이후 광고계와 방송계에서 러브콜이 쇄도했고, 과거에는 할 수 없던 광고 수익도 직접 챙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많은 분이 상상하는 것처럼 엄청난 액수는 아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4. 방송가·동료 반응
방송에서는 김대호의 출연료 상승에 대해 동료들도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전현무는 “기회가 있을 때 붙어 있는 게 좋다”고 조언했고, 김숙 등 동료들은 “100배 출연료”에 농담을 주고받으며 부러움을 드러냈습니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김대호는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며, 업계 내 입지도 더욱 단단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