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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2025년 6월, 충북, 세종, 전북 부안 등지의 학교와 유치원에서 대규모 집단식중독이 잇따라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수백 명이 증상을 호소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각 지역 교육청과 보건당국은 역학조사에 착수했으며, 급식 중 공급된 일부 식자재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식중독 발생 현황
충북 청주, 세종, 전북 부안 지역의 초·중·고교, 유치원 등에서 집단식중독 의심 증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주요 증상은 구토, 복통, 설사 등이며, 일부 학생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각 지역별로 수십~수백 명의 환자가 발생해 급식 중단 및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 충북 청주: 여러 학교에서 동시다발적 식중독 증상 신고
- 세종: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에서 집단 증상
- 전북 부안: 초등학교 중심으로 학생·교직원 다수 증상
원인 및 역학조사
보건당국은 급식에서 제공된 일부 식자재, 특히 김치류와 반찬류에서 세균성 오염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 공급업체, 식자재 유통 경로, 조리 과정 전반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일부 학교에서는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 등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 공통 식자재 유통 경로 추적
- 학생·교직원 검체 채취 및 세균 검사
- 조리실 위생 상태 점검
당국의 대응과 후속 조치
각 지역 교육청과 보건소는 즉각 급식 중단, 등교 중지, 위생 점검 강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식중독 환자들은 격리 및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 전체 방역과 식자재 공급업체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향후 결과에 따라 관련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도 검토될 예정입니다.
- 급식 중단 및 등교 중지 조치
- 학교·급식실 방역 및 소독 강화
- 식자재 공급업체 전수조사
- 환자 관리 및 모니터링
예방 및 주의사항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식자재의 철저한 위생 관리, 조리실 청결 유지, 개인 위생(손씻기 등) 준수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식중독균이 급속히 증식할 수 있으므로, 식품 보관과 조리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학부모와 교직원 모두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하고, 학교는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 식자재 검수 및 보관 온도 준수
- 조리기구·조리실 위생 철저
- 개인위생(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화
- 증상 발생 시 신속 신고 및 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