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출신 야구스타 추신수, 그리고 그의 아내 하원미. 최근 이 부부가 3억 원대 벤틀리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인 ‘몰래카메라’와 그 따뜻한 결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쾌한 부부의 일상과, 그 속에 담긴 진짜 선행 이야기를 자세히 전합니다.
목차
- 1. “몰래 팔아버리겠다!” 하원미의 깜짝 선언
- 2. 추신수의 반응과 부부의 진짜 속마음
- 3. 추신수의 벤틀리, 얼마나 특별했나?
- 4. 판매 수익, 어디로? ‘기부’로 완성된 감동
- 5. 유튜브 영상으로 보는 현장
1. “몰래 팔아버리겠다!” 하원미의 깜짝 선언
하원미는 남편 추신수가 미국에 간 사이, 유튜브 채널에 “추신수의 물건을 진짜 다 팝니다”라는 영상을 올리며, 신발·골프채·오락기 등 애장품은 물론, 3억 원대 벤틀리까지 처분하겠다고 폭탄 선언을 했습니다.
“꼴보기 싫었던 물건을 다 팔아버리겠다”는 농담 섞인 멘트에 팬들은 폭소와 응원의 댓글을 남겼죠.
“남편이 너무 사랑하는 게 보여서 질투도 났다. 그래서 팔아버리려고 한다.” – 하원미
2. 추신수의 반응과 부부의 진짜 속마음
추신수는 “미국 가기 전에 배터리만 죽지 않게 시동만 켜달라고 했는데, 아예 차를 없애버렸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 이 모든 과정은 부부가 충분히 상의한 끝에 결정된 일이었습니다.
“팔려고 했던 건 사실이고, 아내가 불씨를 잘 지펴줬다”며 웃어넘긴 추신수.
“처음엔 몰래 시작했지만, 마무리는 따뜻하게 하고 싶었다.” – 하원미
3. 추신수의 벤틀리, 얼마나 특별했나?
추신수의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신차가 약 4억 원, 중고 시세도 3억 원에 달하는 초고가 럭셔리 세단입니다. 10년간 9만km를 달린 이 차는, 추신수가 휠이 조금만 긁혀도 바로 수리할 만큼 애정을 쏟은 애마였죠.
“벤틀리, BMW, 테슬라… 추신수의 차는 모두 메이저리거급!”
4. 판매 수익, 어디로? ‘기부’로 완성된 감동
이 벤틀리의 판매 수익은 전액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입니다. 추신수는 “나 역시 원정 경기로 가정에 소홀했던 시절이 있었고, 아내가 혼자 아이 셋을 돌봤다”며 한부모 가정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습니다.
“차량 판매 금액 전액을 해당 가정들에 기부하고 싶다.” – 추신수
5. 유튜브 영상으로 보는 현장
영상에서는 추신수의 당황한 표정, 하원미의 유쾌한 진행, 그리고 기부를 결정하는 따뜻한 순간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