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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군 초계기 추락, 탑승자 4명 생사 미확인…현장 긴박

by gogobig1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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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군 초계기 추락, 탑승자 4명 생사 미확인…현장 긴박

2025년 5월 29일 오후 1시 50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야산에서 해군 소속 초계기(P-3C)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기체에는 군인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소방당국과 군, 경찰 등 관계기관이 대규모로 출동해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파트 뒤편에 비행기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께 훈련을 위해 포항기지를 이륙한 뒤, 원인 미상의 이유로 기지 인근 야산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 소방헬기 2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다행히 민가로 불길이 번지지는 않아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자 4명의 생사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군 초계기 P-3C는 탈출 기능이 없는 기종으로,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사고로 인한 불길은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었으나, 신속한 진화 작업으로 확산은 막은 상태입니다. 현장 상황은 여전히 긴박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관계기관은 추가 피해 방지와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상황을 유관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포항 지역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대책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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