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신구가 이번엔 완전히 새로운 얼굴로 스크린에 돌아왔습니다. 바로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사이비 교주 ‘영춘’ 역을 맡아, 젊음을 흡수하는 초능력 빌런으로 변신한 것인데요. 신구 하면 떠오르는 중후하고 따뜻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악역 도전입니다.
장기이식, 그리고 초능력의 탄생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의 평범한 사람들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벌이는 코믹 액션 활극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의 중심에 바로 신구가 있습니다. 신구가 연기하는 영춘은 췌장이식을 받은 뒤, 젊음을 흡수할 수 있는 초능력을 얻은 새신교 교주! 죽음 앞에 무력했던 과거를 벗고, 다시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부활해 영생을 꿈꾸게 되죠.
빌런의 카리스마, 그리고 세대를 초월한 연기
신구는 이번 영화에서 메인 빌런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냅니다. 오랜 연기 경력에서 우러나오는 깊이와, 젊음을 되찾은 뒤 뿜어내는 생기 넘치는 모습이 묘하게 어우러지며, ‘이런 신구는 처음 본다!’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특히 영춘 역은 박진영과 2인 1역으로 분해, 세대를 초월한 연기 시너지도 기대 포인트!
감독과 동료 배우도 감탄한 신구의 연기
강형철 감독은 “신구 선생님은 어떤 말씀을 하셔도 영화의 한 장면이 된다”고 극찬했고, 함께 영춘을 연기한 박진영 역시 “말투, 걸음걸이 하나하나에 의미가 담겨 있다”며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64년 차 연기 내공이 빚어내는 악역의 무게감, 이번 ‘하이파이브’에서 제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이파이브, 놓치면 아쉬울 신구의 새로운 매력
코믹 액션과 초능력, 그리고 신구의 파격 변신까지! ‘하이파이브’는 단순한 액션 활극을 넘어, 세대를 잇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신구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작품입니다. 젊음을 얻은 빌런 신구, 과연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