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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래민주당, 정치 격랑 속 ‘공동정부’와 ‘개헌’의 중심에 서다

by gogobig1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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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미래민주당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 무대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새미래민주당은 국민의힘과 공식적으로 연대 협약을 맺고,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공동정부 구성과 즉각적인 개헌 추진에 합의했다. 양당은 이재명 후보의 집권을 “삼권분립과 민주주의 파괴”로 규정하며, 이를 저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 공동정부 구성: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국민의힘과 새미래민주당이 함께 국민통합 공동정부를 운영한다.
  • 제7공화국 개헌 추진: 임기 개시 직후 개헌추진위를 설치하고, 국민투표를 통해 개헌을 마무리한다. 대통령 임기 중 ‘제7공화국’ 체제 출범을 목표로 한다.
  • 정치개혁 및 사회통합: 정치적 내전과 탄핵 사태의 책임을 양당 모두에 두고, 윤석열·이재명 동반 청산을 시대정신으로 내세웠다.
  • 실무협의체 구성: 대선 승리를 위해 양당 대표가 임명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조를 이어간다.

한편, 당내에서는 잡음도 이어졌다. 신정현 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김문수 대선 후보를 지지한 데 반발해 새미래민주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오늘의 새미래민주당은 창당 정신에서 멀어졌다”며, 계엄 정당과의 연대, 정체성 상실 등을 이유로 들었다.

 

새미래민주당은 지난해 ‘새로운미래’에서 당명을 바꾼 뒤, 민주당의 공백을 메우는 대안 정당을 자처해왔다. 전병헌 대표는 “이재명 일극 체제로 전락한 민주당의 공백을 신속히 메우겠다”고 밝히며, 향후 정치 지형 변화의 중심에 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새미래민주당은 현재 원외 정당이지만, 연대와 개헌, 정치개혁을 앞세워 대한민국 정국의 ‘캐스팅보트’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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