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가 또다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이번에는 음악이나 무대가 아니라, SNS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카리나는 최근 일본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문제는 그녀가 입고 있던 점퍼였습니다. 검은색과 빨간색이 섞인 이 점퍼에는 숫자 ‘2’가 큼직하게 새겨져 있었죠. 대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 일부 네티즌들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카리나는 논란이 커지자 곧바로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팬 커뮤니티를 통해 “걱정하게 해서 미안하다.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는 사과와 함께 팬들을 안심시키기도 했죠. 하지만 이미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졌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오히려 카리나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카리나를 건드리면 다 죽어”라는 해시태그까지 등장하며, 논란은 오히려 더 커진 분위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리나는 여전히 패션과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발머리로 변신해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고, 미국 LA에서 열린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서 에스파가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브랜드 앰버서더로 밀라노 패션위크에도 참석해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죠.
카리나는 “예능과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작은 움직임 하나하나가 이슈가 되는 카리나,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매력과 화제를 보여줄지 기대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