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분기 출생아 수, 7.4% ‘역대급’ 증가! 10년 만에 들려온 희망의 아기 울음

by gogobig1 2025. 5. 28.
반응형

1분기 출생아 수, 7.4% ‘역대급’ 증가! 10년 만에 들려온 희망의 아기 울음

2025년 1분기, 대한민국에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출생아 수가 7.4%나 증가하며, 1981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인데요. 저출생 위기 속에서 오랜만에 들려온 아기 울음 소리에 사회 전체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5,0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4,455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22년 1분기 이후 3년 만이며, 증가율로만 보면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8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3월 한 달 출생아 수는 2만1,04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늘어 2015년 이후 10년 만에 3월 기준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처럼 출생아 수가 늘어난 데에는 혼인 건수 증가와 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가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로 혼인 건수도 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며, 출생아 수 증가의 선행지표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또 30대를 중심으로 출산율이 오르는 등, 젊은 세대의 출산에 대한 긍정적 변화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물론 합계출산율은 여전히 1명에 미치지 못하는 0.82명(1분기 기준)이지만, 이번 반등이 저출생 흐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기 울음소리가 다시 커진 대한민국, 앞으로도 이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길 희망해봅니다.

자세한 통계와 공식 자료는 통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5년 3월 및 1분기 인구동향 - 통계청 공식자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