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이 채 되지 않아 전해진 이혼 소식
배우 김보라(29)가 영화감독 조바른(35)과 결혼 11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두 사람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고, 3년간의 연애 끝에 2024년 6월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결혼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이혼, 신중한 고민 끝에 상호 합의로
김보라의 소속사 측은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로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다”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또한 “무분별한 추측과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두 사람의 사생활 보호와 존중을 당부했습니다.
이혼 후 밝은 근황, 그리고 의미심장한 메시지
이혼 소식이 알려진 직후, 김보라는 자신의 SNS에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끝”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사진 속 김보라는 영화제 참석은 물론,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밝은 미소를 보여주었습니다. 또 “우리는 행복했다”라는 글귀가 적힌 종이를 찍어 올려, 결혼 생활에 대한 아쉬움과 동시에 담담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팬들은 김보라의 SNS에 “힘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꽃길만 걷길” 등 따뜻한 메시지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보라와 조바른, 그리고 앞으로의 행보
김보라는 2005년 드라마 ‘웨딩’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후, ‘SKY 캐슬’, ‘그녀의 사생활’,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조바른 감독 역시 ‘괴기맨숀’, ‘불어라 검풍아’ 등 다수의 영화를 연출하며 영화계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비록 결혼 생활은 짧게 끝났지만,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보라는 이혼 이후에도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밝은 에너지로 팬들과 소통 중입니다.
마무리
짧은 결혼 생활이었지만, 서로를 존중하며 원만하게 마무리한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 앞으로 두 사람의 앞날에 더 많은 응원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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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결혼 11개월 만에 이혼…그 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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