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코요태의 김종민이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사회는 유재석, 축가는 이적과 린, 하객만 500~600명에 달하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연예계에서도 화제가 됐죠. 하지만 결혼식이 끝난 뒤, 김종민이 방송에서 밝힌 ‘축의금 적자’ 소식이 또 한 번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적자가 났다!”
김종민은 결혼식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축의금 정리는 거의 다 끝났다”며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적자가 났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신지, 빽가 등 코요태 멤버들과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하객 리스트를 보여주며, 빼곡하게 적힌 이름들에 일일이 감사 인사를 돌리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동료 연예인들은 “초호화 결혼식이면 무조건 흑자일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고, 김종민은 “적자를 메꾸기 위해 행사도 바로 시작했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호텔 결혼식, 왜 적자가 났을까?
김종민의 결혼식은 대관료, 식대, 꽃장식 등만 해도 1억 원 이상이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호텔 예식장 식대와 대관료가 크게 오르면서,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축의금 액수도 점점 부담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김구라는 “신라호텔에서 결혼하면 최소 30만 원은 내야 예의”라며, 두 명이 참석하면 50만 원 이상이 기본이라고 밝혔죠. 본인도 김종민과 심현섭 결혼식에만 축의금으로 200만 원을 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초호화 결혼식이라도 하객 수와 축의금 액수가 예식 비용을 따라가지 못하면 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현실! 김종민 역시 “예식장 비용이 너무 올라서 청첩장을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부담스러워졌다”고 털어놨습니다.
결혼식 다음 날부터 행사, 현실적인 신랑의 하루
결혼식 후에도 김종민은 코요태 행사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적자를 메꿔야 한다”고 농담 섞인 진담을 전했습니다. 신혼의 달콤함과 현실적인 경제 고민이 교차하는 모습에 팬들은 “현실적인 고백이 더 인간적이다” “연예인도 결혼식 적자라니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초호화 결혼식, 하지만 현실은 적자!
김종민의 솔직한 고백이
2025년 결혼 문화와 축의금 트렌드에
또 한 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