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준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주목하세요! 2025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이슬람 문화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해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인문학 강좌와 전시 소식이 가득합니다.
11월, ‘이슬람실’ 상설 전시관 오픈 예고
가장 큰 뉴스는 바로 올해 11월, 국립중앙박물관에 ‘이슬람실’이 새롭게 문을 연다는 점입니다. 이슬람실에서는 카타르 이슬람예술박물관이 소장한 쿠란, 공예품, 그림 등 80여 건의 소장품을 통해 1,400여 년의 이슬람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됩니다.
이슬람의 아름다운 서예, 화려한 공예품, 그리고 신비로운 예술 세계가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질 예정이라, 미리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슬람을 만나다’ – 7주간의 인문학 강좌
이슬람실 개관을 앞두고, 5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에는 ‘AsIA인문자산강좌 – 이슬람을 만나다’가 열립니다.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와 공동 기획한 이번 강좌는, 이슬람의 삶과 문화, 역사와 왕조, 과학과 문학, 건축과 예술, 그리고 한국과 이슬람 세계의 교류까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첫 강좌에서는 한양대 이희수 명예교수가 ‘이슬람의 삶과 종교’를 주제로, 이슬람의 기본 신앙과 일상생활, 문화적 특징을 흥미롭게 들려줍니다. 이후에는 이슬람 제국의 성립, 이슬람 과학의 발전, 쿠란과 문학, 무역을 통한 문화 확산, 이슬람 건축의 아름다움, 그리고 한국과의 교류 등 한 번쯤 궁금했던 이슬람의 모든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유튜브로도 만나는 이슬람
현장에 직접 가지 못해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모든 강좌는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이후 다시보기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이슬람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죠!
이슬람 문화, 왜 지금 주목받을까?
이슬람은 7세기 아라비아 반도에서 시작해, 스페인에서 중국까지 광대한 지역에 영향을 끼친 문명입니다. 과학, 예술, 문학, 건축,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 문명에 큰 족적을 남겼죠. 국립중앙박물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이슬람 문화를 오해와 편견 없이 넓은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결론
2025년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슬람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서울 한복판에 펼쳐놓습니다. 새로운 전시와 인문학 강좌를 통해, 낯설지만 매혹적인 이슬람의 세계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보세요.
이슬람실 개관과 함께, 이국적인 문화 여행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