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사기는 누구나 한순간의 방심으로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문자, 인터넷 광고, 전화 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대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대출 사기 예방법을 정리했습니다.
1. 정상 금융기관 여부 반드시 확인
대출을 제안하는 업체가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합법적 금융기관인지 확인하세요.
금융기관의 공식 홈페이지, 대표번호, 금융감독원(1322)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대출 실행 전 금전 요구는 100% 사기
정상 금융회사는 대출 실행 전 공탁금, 보증금, 전산작업비, 선이자 등 어떤 명목으로도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출을 미끼로 금전을 요구하면 절대 응하지 말고, 바로 거래를 중단하세요.
3. 개인정보·금융정보 절대 제공 금지
신분증, 통장 사본, 체크카드, 보안카드, 인증서 등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요구하면 무조건 의심하세요.
이런 정보를 요구하는 곳은 대부분 사기 목적입니다.
특히 팩스, 카카오톡, 문자 등으로 개인정보를 보내지 마세요.
4. 문자·인터넷 광고, 출처 불분명한 링크 클릭 금지
"누구나 당일 대출", "무직자 대환 가능" 등 과도하게 좋은 조건을 내세우는 문자·광고는 사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나 앱 설치 유도는 악성코드 감염 위험이 있으니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5. 적정 금리·조건 꼼꼼히 비교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금리와 조건을 비교하고, 본인의 신용도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세요.
대출 계약서와 약관을 꼼꼼히 읽고, 모호한 부분은 반드시 문의해야 합니다.
6. 정책서민금융상품 우선 확인
급전이 필요하다면 서민금융진흥원 등에서 제공하는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제도권 금융상품을 이용하면 불법 대출 사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7. 피해 발생 시 신속 신고
만약 사기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112(경찰), 1322(금융감독원)**에 신고하고, 지급정지 등 긴급조치를 취하세요.
피해 증거(문자, 통화내역, 송금내역 등)는 모두 보관해 두세요.
실생활에서 꼭 기억할 팁
어떤 명목이든 선입금 요구는 사기
개인정보 요구 시 무조건 의심
금융기관 라이선스, 공식 연락처 직접 확인
출처 불명 광고·앱·링크는 절대 클릭 금지
피해 시 즉시 신고, 증거 확보
대출 사기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한 번 더 확인하고, 한 번 더 의심하는 습관이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