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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20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상민은 최근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올리며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어떤 고난에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예비 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결혼식은 올 초여름, 개그맨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결혼식(7월)보다 앞선 시기로 알려졌다.
이상민은 2004년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고, 그 후 20년 만에 소중한 인연을 만나 새 출발을 하게 됐다. 그는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조심스러워 주변 분들에게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며 팬들과 지인들에게 축복을 부탁했다.
이상민의 재혼 소식과 결혼 준비 과정은 오는 5월 1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랜 시간 힘든 시기를 겪고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그의 용기와 진심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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