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인회계사(CPA)는 단순히 숫자를 다루는 직업을 넘어,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고, 세무 업무를 지원하며, M&A, IPO, 경영 컨설팅 등 중요한 경제 활동에 기여하는 경제의 감시자이자 전략가입니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AI, IT 기술 등과 결합된 디지털 회계 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역할과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1. 회계사가 하는 일
- 재무제표 감사: 상장기업은 물론 대다수 기업의 재무제표를 외부에서 독립적으로 검증합니다.
- 세무조정 및 세무자문: 기업과 개인의 세금 신고, 절세 전략, 세무조사 대응을 지원합니다.
- 경영 컨설팅: 기업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합니다.
- 디지털 회계 및 데이터 분석: AI·빅데이터 기반의 부정회계 적발, IT 시스템 감리 등 첨단 분야로 업무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2. 회계사 되는 법 (2025년 기준)
응시 자격
- 학력, 연령, 경력 제한 없음
- 단, 아래 4개 과목 총 24학점 이수 필요
- 회계학/세법: 12학점 이상
- 경영학: 6학점 이상
- 경제학: 3학점 이상
- 정보기술(IT): 3학점 이상
영어 성적
- TOEIC 700점, TOEFL iBT 71점, TEPS 340점 등 공인 영어성적 필요
시험 구조
- 1차(객관식): 회계학, 경영학, 경제원론, 기업법, 세법개론
- 2차(주관식): 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회계감사, 세법, 재무관리(2025년부터 과목·시간 일부 개편)
시험 일정
- 1차: 2월 말
- 2차: 6월 말
- 합격 후 실무수습(1년) 및 면접을 거쳐 공인회계사로 등록
3. 회계사 연봉 (2025년 기준)
초봉(신입)
-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한영, 안진): 6,000만~7,000만 원(성과급 포함)
- 중소 회계법인: 4,500만~5,500만 원
- 대기업 회계팀: 5,000만~6,500만 원
경력별 평균 연봉
- 3년 차: 8,000만~1억 원
- 5년 차: 1억~1억 2,000만 원
- 7년 차: 1억 2,000만~1억 3,000만 원
- 10년 차(파트너급): 3억 원 이상
- 4대 회계법인 전체 평균: 약 1억 3,500만 원
참고: 업무 강도와 조직에 따라 연봉 차이가 크며, 경력·성과에 따라 빠른 연봉 상승이 가능합니다.
4. 회계사 전망
- 수요 증가: 기업의 투명성, ESG, 내부통제 강화, 세무환경 변화 등으로 회계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IT·AI 융합: 데이터 분석, IT 감리, 디지털 회계 등 신기술과의 융합 역량이 필수로 요구됩니다.
- 글로벌 진출: 해외 회계자격(CPA, CA 등)과 연계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회계사도 늘고 있습니다.
- 경력 다양성: 회계법인, 세무법인, 대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창업 등 진로가 매우 다양합니다.
결론:
회계사는 높은 전문성과 안정성, 성장 가능성을 모두 갖춘 직업입니다. 2025년부터 IT 역량 등 실무 중심의 자격 요건이 강화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꾸준한 자기계발과 트렌드 파악이 중요합니다.
회계사를 꿈꾼다면, 지금이 도전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