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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커(MLS) 2025시즌, 인터 마이애미와 FC 댈러스의 맞대결이 4월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 포트로더데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경기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조르디 알바 등 스타 선수들이 결장한 가운데, 인터 마이애미가 3-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4 역전패를 당하며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는 충격적인 결과로 마무리됐습니다.
경기 주요 내용
- 선발 라인업 변화
인터 마이애미는 주중 챔피언스컵(Concacaf Champions Cup) 일정으로 인해 메시, 수아레스, 알바, 부스케츠 등 주요 선수들이 결장하거나 벤치에 앉으며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단행했습니다. - 전반전
전반 8분, FC 댈러스의 샤크 무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16분 파파 피코, 29분 알렌 오반도의 골로 2-1로 역전하며 전반을 마쳤습니다. - 후반전
후반 56분, 데이비드 마르티네스가 추가골을 넣으며 마이애미가 3-1로 달아났지만, 이후 댈러스의 폭풍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64분 오사제 우르고히데
- 69분 안데르손 훌리오
- 81분 교체 투입된 페드리뉴의 결승골
연속 3골을 내주며 마이애미는 홈에서 3-4로 무너졌습니다.
경기 분석 & 관전 포인트
- 메시 결장, 마이애미의 약점 노출
메시, 수아레스, 알바 없이 나선 마이애미는 전력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수비 조직력에서 큰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후반 중반 이후 체력 저하와 집중력 붕괴로 연속 실점하며 무패 행진이 깨졌습니다. - FC 댈러스, 원정서 극적인 반전
댈러스는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의 부진을 딛고, 원정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올 시즌 최고의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하며 팀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 신예들의 활약
마이애미의 오반도(18세)는 첫 선발 출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희망을 남겼지만, 경험 부족이 후반 집중력 저하로 이어졌습니다.
결론 & 향후 전망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패배로 동부 컨퍼런스 5위(5승 1무 3패, 18점)로 내려앉았고, FC 댈러스는 승점 15점으로 서부 6위로 도약했습니다2. 마이애미는 메시와 주전 선수들이 복귀하는 다음 경기에서 반등을 노려야 할 상황입니다.
이날 경기는 메시의 부재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MLS에서 한순간의 방심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명승부였습니다.
경기 요약
- 최종 스코어: 인터 마이애미 3-4 FC 댈러스
- 마이애미 득점: 피코(16'), 오반도(29'), 마르티네스(56')
- 댈러스 득점: 무어(8'), 우르고히데(64'), 훌리오(69'), 페드리뉴(81')
다음 라운드에서는 메시와 주전들의 복귀 여부, 마이애미의 반등 여부에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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