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에서 펼치는 새로운 음악 혁명
K-팝의 글로벌 리더 하이브(HYBE)가 본격적으로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 진출하며, 현지 음악 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HYBE Latin America)는 2023년 멕시코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이후,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대형 프로젝트와 인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 멕시코 중심의 현지화 전략
하이브는 멕시코에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현지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며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법인은 하이브 소속 글로벌 슈퍼스타들의 라틴 시장 진출 교두보이자, 신인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K-팝의 검증된 시스템을 라틴 음악에 접목해, 새로운 장르 융합과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2. 오디션 프로그램 ‘Pase a la Fama’로 대형 밴드 데뷔 예고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미국 최대 스페인어 방송사 텔레문도(Telemundo)와 손잡고, 멕시코 밴드 결성을 위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Pase a la Fama(명성으로의 길)’를 6월 8일 첫 방송합니다. 55명의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이 예술 캠프에서 치열한 경쟁과 트레이닝을 거쳐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됩니다. 우승팀은 10만 달러 상금과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와의 음반 계약을 얻게 되며, 라틴 음악계의 거장들이 심사위원과 음악 프로듀서로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3. 콜롬비아 ‘메데진 뮤직 랩’ 등 현지 인재 육성
하이브는 콜롬비아 메데진 시와 협력해 ‘메데진 뮤직 랩(Medellín Music Lab)’을 출범, 4,000명 이상의 지원자 중 선발된 64명의 아티스트가 24곡의 오리지널 트랙을 제작하며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티스트뿐 아니라 프로듀서, 매니저, 마케팅, 영상, 법률 등 음악 산업 전반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4. 현지 아티스트 영입과 새로운 레이블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멕시코 출신 뮤지션 Meme del Real(카페 타쿠바 멤버)을 첫 계약 아티스트로 영입하고, 새로운 레이블 ‘Docemil Music’을 설립했습니다. Meme del Real의 신곡과 앞으로의 앨범은 하이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로 퍼질 예정입니다.
하이브는 라틴 아메리카를 차세대 음악 시장의 핵심으로 보고, K-팝의 성공 노하우와 현지 문화를 융합해 새로운 글로벌 슈퍼스타와 음악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행보에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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